점심과 저녁 사이에 비워뒀던 오후 3~5시인 ‘브레이크 타임(Break time)’이 외식업계의 새로운 매출 발생 지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통상적으로 이 시간대는 휴식을 위한 공백 시간이었지만, 최근에는 공백을 매출로 전환하는 전략적 시간대인 ‘스윙 타임(Swing time)’으로 활용하는 추세입니다. 고물가 시대에 인건비·임대료 등 고정비 부담이 커지면서 빈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수익성을 좌우하는 과제로 부상한 것입니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은 브레이크 타임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이랜드그룹의 외식 브랜드 애슐리퀸즈는 오후 3~5시를 ‘디저트 타임’으로 재편했습니다. 지난 6일 디저트 타임에서 선보인 말차 프로그램 ‘Love You a Matcha’는 분수처럼 흐르는 말차 퐁듀 등이 SNS(사회관계망 서비스)에서 빠르게 확산하면서 입소문을 탔습니다. 말차 프로그램은 시작한 지 2주 만에 누적 방문객 약 75만명을 기록했고, 같은 기간 디저트 타임 매출은 직전 2주 대비 33% 증가했습니다.

샤브 뷔페 브랜드 샤브올데이도 스윙 타임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지난 11일부터 샤브올데이 양산점은 ‘스위트 브레이크 타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오후 2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식사 메뉴 대신 DIY 샌드위치·크로플·샐러드·과일·커피 등을 먹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특히 샌드위치 코너는 SNS 인증사진 명소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식사 브랜드가 비(非) 식사 시간대 전용 메뉴를 개발해 새로운 고객층 공략에 나선 셈이죠.

이 외에도 일부 이탈리안 레스토랑은 오후 브런치 타임을 운영합니다. 일부 한식당은 오후 3~5시 단품 밥상을 한정 판매합니다. 스시·우동 전문점의 오후 할인 세트 등도 비슷한 사례입니다.

이는 고정비 부담에 따른 것입니다. 외식 브랜드 매장의 임대료와 인건비는 점심·저녁 피크타임 여부와 상관없이 동일하게 발생합니다. 특히 고물가 시대에 인건비 비중이 늘어나고 단가 압박까지 커지면서, 한 시간이라도 매출을 내야 한다는 절박함이 스윙 타임 전략에 불을 붙였다는 게 업계의 시각입니다.

외식업계 관계자는 “과거 오후 3~5시는 손님들도 많지 않고 저녁 피크 타임을 준비하는 시간으로 여겨 비워뒀지만, 지금은 한 시간이라도 매출을 만들지 못하면 손익이 맞지 않는 구조”라고 했습니다.

업계는 스윙 타임이 단순 유행이 아니라 외식업 운영 방식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봅니다. 호텔 매출이 가장 적은 시간대로 꼽히는 오후 3~5시에 고객들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소비하게 하려고 ‘애프터눈티’ 코스 모델을 고안한 것처럼 공백 시간대를 활용하는 움직임이 많아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죠.

서용구 숙명여대 경영학과 교수는 “외식업계 전반적으로 고정비 압박이 커지면서 편의점처럼 영업 공백을 최소화하려는 흐름은 한동안 이어질 것”이라고 했습니다.

위 내용은 조선일보에서 제공된 것입니다. 원본 링크

Swing time 에 부응하는 온라인 주문 시스템 MenuOne

Break time 을 Swing time 으로 활용하려면, 그 시간대에만 제공할 수 있는 간단하면서도 특별한 메뉴 구성이 필요합니다.
조리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으면서 고객에게 새로운 맛을 경험하게 해 줄 수 있는 메뉴를 고민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온라인 주문 시스템도 이러한 운영 방식에 맞게 조정되어야 합니다. 주문은 Swing time 동안에만 가능하되, 메뉴 자체는 평상시에도 고객이 볼 수 있어야 합니다.

메뉴원(MenuOne)은 레스토랑이 원하는 요일과 시간에만 주문을 허용하면서도, 메뉴와 주문 가능 시간을 항상 노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Swing time 매출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자세한 안내가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연락 주시면 친절히 도와드리겠습니다.